꿈메신저의 꿈꾸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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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구선수이자 어머니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여자농구연맹 경기 주 위 유튜브 내용처럼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은 물론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하프타임을 사용한 감동 스토리가 있어 화제네요.

 

위 영상을 보면 귀여운 아기가 선수들 스트레칭할 때부터 함께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랜 시간 같이 해왔던 것 같은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안토넬라 곤살레스가 그녀의 아기에게 먹이를 주는 사진이 입소문 났는 데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열정과 우선순위를 결합시키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토마스 데 로카모라와 벨레즈 사스필드를 상대로 한 경기의 하프타임 동안 곤살레스는 동료들과 코치와의 미팅에 참가하지 않고, 자신의 딸 마디에게 관중석에서 모유 수유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농구선수 안토넬라 곤살레스(스페인) :


곤살레스는 "모유 수유는 나에게 금기시되는 주제인 것 같다"며 "그러나 진실은 우리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 아이들과 아기들을 위한 음식이고, 기본"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사실은 그 순간 모유가 꽉 차서 수유가 필요했고, 그래서 제가 모유 수유하는 것을 더 선호했죠, 또한 아기도 좀 쉴 필요가 있어서 서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제게는 아주 자연스럽고, 매일 반복되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것이 오늘 일어난 것뿐입니다."

"제 아기는 우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와서 우리를 위안을 줍니다. 하프타임 동안, 항상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우리 중에 있으며 사실 마스코트로서 팀의 일원이에요."


화제의 사진은 다음과 같이 탄생했죠. 곤살레스는 경기 때마다 경기 전에 미리 딸에게 수유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날은 "경기 때마다 딸을 데리고 오지만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다행히 감독님의 배려로 아기에게 수유를 하고 다시 경기를 뛸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료 선수들도 경기 중 모유 수유하는 나를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네요.

당시 경기 중 모유 수유는 로카모나가 시즌 4차전에서 최강 벨레스 사르스필르와 맞붙은 경기 중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로카모나는 무패 행진을 벌여온 최강 벨레스 사르스필드를 61대44로 격파했네요. 워킹맘 곤살레스는 득점 8, 리바운드 2, 어시스트 1개로 맹활약까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곤살레스는 "농구선수였던 아빠가 로카모나 남자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하신 바 있어 이 팀은 내게 친정 같은 곳"이라면서 "배려를 아끼지 않은 팀에 감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딸을 데려와 함께 보낼 수 있으니 곤살레스 선수는 더없이 기쁜 마음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육아 때문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유튜브 영상 갭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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