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메신저의 꿈꾸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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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메신저의 꿈꾸는 하루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 노트] 역행자 01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하여

역행자(확장판)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의 꼭두각시로 살아간다. 이들은 평생 돈, 시간, 운명에게 속박되어,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순리자’다. 그러나 5퍼센트의 인간은 다르다. 이들은 타고난 유전자의 본성을 역행해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다. 본성을 거슬러 행복을 쟁취하는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운명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을 담은 책, 『역행자』가 2022년 출간된 지 1년 만에 확장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무자본 연쇄창업마’로서 30대 초반에 자동화 수익을 완성한 자청, 그가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찾아낸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담은 『역행자』는 2022년 출간 즉시 ‘전 서점 종합 베..
책 읽는 하루
2023.08.29

밀리의 서재 구독권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무제한으로 즐기는 10만 권의 전자책'. 눈에 확 뜨인다. 실제 10만 권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긴 많다. 물론 내가 원하는 책이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읽을거리는 많다. 현재 내 책장에 읽지도 못하면서 골라 놓은 책만 해도 거의 30권이 되는 것 같다. 지금 확인해 보니 그동안 읽은 책과 합쳐 68권이 책장에 담겨 있다. 이걸 다 언제 읽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지만 읽을 책이 많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길 정말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한다. 겨우 한 달에 책 한 권값도 안 되는 구독료(월 9,900원)를 지불하면 그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고, 진짜 한 달에 1권의 책만 읽어도 충분히 그 값을 한다. 살면서 선택한 많..
책 읽는 하루
2023.08.26

삶의 변화를 갖고자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 50이 넘어서 확실하게 깨닫는다. 내 삶에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느낀다. 지난 6월부터 학원 블로그에 매일 글을 한 개씩 쓰면서 이 책 저 책을 많이 참고했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가고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성하였다. 그렇게 글에 쓴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정리하다 보니 책의 내용이 훨씬 더 잘 들어오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다. 그런 기억들이 하나 둘 모여 내 삶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내가 해 왔던 책 읽기는 진짜 읽기로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삶에 변화를 거의 주지 않았던... 그런데 올해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내 삶에 조금씩의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책 읽는 하루
2023.08.24

나무 심기 / 손숙 - 사랑에 대한 간결하며 명확한 정의

권정남 시인의 수필집 「겨울 비선대에서」를 읽다 참 좋은 시 하나 소개되어 있어 올려봅니다. 2연 5행의 아주 짧은 시지만 이 시만큼 사랑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 시는 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정남 시인의 수필 '연리근' 중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때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대서사시로 지은 백거이의 「장한가(長恨歌)」 셋째 연 맨 마지막 구절에 이승에서 맺지 못한 사랑을 다음 생인 하늘에서 만나면 비익조가 되고 지상에서 만나면 연리지가 되자는 한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둘이 한 몸이 되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나무로, 연리지나 연리근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p 23 여기서 연리지와 연리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면 두 나뭇가지가 서로 붙어 있으..
시 읽는 하루
2021.09.15

겨울밤 / 박용래, 고향집을 향한 그리움

이제 1주일 지나면 2021년도 추석입니다. 이번 추석엔 고향집을 방문할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 방문 안하면 그리운 부모님을 뵐 수 있는 시간을 놓쳐 버리는 것이고 방문하면 코로나 때문에 혹시 감염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앞설텐데요. 어떡해야 할 지 고민되는 시간들로 이번주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간명하게 표현한 시 한 편 읽으며 안타까운 그리움을 좀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밤 / 박용래, 고향집을 향한 그리움 이 시는 추석보단 설날이 더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에 맞는 고향집이 아닌 겨울에 찾아가는 고향집의 풍경이 읽다보면 머리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입니다. 겨울밤 / 박용래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추녀..
시 읽는 하루
2021.09.14

#007 유품정리사의 수필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ft.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5월인가 넷플릭스에 10부작 드라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가 올라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고 사람들의 평가가 좋다는 말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볼 땐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이 당연히 드라마를 위해 설정된 내용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런지 별로 공감도 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도 있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굳이 찾아보려 하지는 않았죠. 거기에다 2화에선가 나오는 이제훈의 격투기 관련 내용을 보면서 '에이 내 취향의 드라마가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보는 것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렇게 한두 달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라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유품 정리사의 수필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책 읽는 하루
2021.09.14

광복의 염원을 담은 시(詩) 이육사 - '청포도' 감상하기

2020.11.23 - [시 읽는 하루] - 광야 - 이육사 시인, 일제 강점기 독립을 갈망한 대표 저항시 시(詩)를 잘 몰라도 이육사의 '광야'와 '청포도'는 최소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오늘은 이 중 '청포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詩) '청포도'는 1939년 8월 호 '문장'지에 처음 실렸습니다. 총 6연으로 작성된 시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1-3연까지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고장을 배경 삼아 서정적으로 표현되었다면, 4-6연에는 청포 입고 찾아오는 손님(광복)을 기다리는 마음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잃고 멀리서 고국을 바라보는 시인의 향수를 그리고 나아가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 광복의 염원을 담은 시(詩)..
시 읽는 하루
2021.06.10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확인하는 방법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어느 연령대인지 모르지만 혹시 40~50대라면 노후 준비 때문에 한참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40~50대에는 여기저기 돈이 참 많이 들어가죠. 물론 수입도 40대 때가 가장 많은 때이긴 하지만 그만큼 들어가는 돈은 더 많이 느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된 노후준비는 항상 뒷전으로 밀리게 되죠. 노후 준비로 아마 가장 많이 하고 계신 것이 바로 '국민연금'이 아닐까요? 가장 안전하고 좋은 선택이라 생각은 듭니다. 근데 과연 국민연금 수령 개시 시점에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면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내가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민연금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로, 국민 개..
일상생활
2021.06.08

[좋은 시 추천] 황금찬 - 한국대표시인 100인선집 '어느 해후' 중에서

오늘의 좋은 시 추천은 황금찬 시인의 시선집 「어느 해후」의 시 몇 편입니다. 이 시집이 출간된 지는 꽤 됐습니다. 1991년도에 초판 인쇄가 되었으니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그 당시 출판사 미래사에서 한국대표 시인 100인 선집을 출간하였는 데 그 중 한 권의 시선집입니다. 오늘은 이 중 마음에 든 몇 편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시들 외에도 좋은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니 시선집 전체를 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1918년 8월 10일 강원도 속초 출생. 도쿄 대동학원에서 수학하다가 학병사건으로 귀국. 광복 후 강릉과 서울 등지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 1951년 『청포도』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고, 1956년 『현대문학』에서 시 「여운」으로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1960년대의 시동인..
시 읽는 하루
2021.06.06

아파트 등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하는 방법(매매/전세/월세등)

요즘 정부에서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쓰고 있는데요. 사실 몇 곳을 제외하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별로 그 규제들에 대한 감이 없을 거 같아요. 특히 실수요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서로 처해있는 입장에 따라 정책에 대한 생각이 다르겠지요. ​ 오늘은 그럼에도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을 테니까요. 구입하려고 하는 아파트의 실 거래가를 확인하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살면서 강원도 속초 같은 곳으로 이사하여 살았으면 하는 분들도 계실 거고요. 아니면 세컨드 하우스를 생각하기도 하실 텐데요. 가까운 지역이 아니어서 아파트 매매나 전월세 가격에 대한 감이 없을 수도 있고 또 알고 있더라도 실거래가를 확인..
일상생활
2021.06.03

푸른 밤 / 나희덕- 실은 네게로 향한 길이었다

20대 때 읽다 만 시(詩)들을 50대 들어 다시 읽고 있는 데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30대, 40대 어쩌면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며 먹고 사는 데 집중하며 문학과는 본의아니게 거리두기를 하며 살았었더랬죠. 30대 초에 대부분 결혼하고 애 낳은 뒤 육아에 집중하며 가족들과 같이 지내느냐 모두 정신없이 지낸거죠. 그런 정신없는 시기가 좀 지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며 다시 문학과 거리를 좁혀 가고 있는 데 예전만큼 마음에 와 닿지는 않네요. 그래서 더 문학 특히, 시를 읽으며 잃어버린 감성을 살려보고 싶네요. 나희덕 시인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와 同대학원을 졸업하고 同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작품으로 시집 ..
시 읽는 하루
2021.06.02

오은영 박사 상담비 / 오은영 에르메스

오은영 박사는 방송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엄청 유명하신 분이죠. 그런데 지난 5월 27일 '대화의 희열'의 세 번째 손님으로 또 출연하면서 이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로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같아 오늘은 그 두 가지 - 오은영 박사 상담비, 에르메스 의상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은영 프로필 출생 : 1966년 3월 12일 생, 55세 고향 : 고향 서울특별시 학력 :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가족 : 피부과 의사 남편, 아들 종교 : 개신교 직업 : 의사,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 클리닉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수상 : 2013.09.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방송 : EBS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
일상생활
2021.05.30

27일 오후 1시부터 카카오톡·네이버앱에서 우리 동네 잔여 백신 예약 실시

카카오와 네이버를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 예약 서비스가 5/27 오후 1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카카오톡'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모바일 웹'을 통해 잔여백신 조회/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거죠. 근데 접종 백신은 논란이 많은 아스트라제네카(AZ)네요. 어제가 첫 날이었는 데 어땠을 지 궁금합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①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사람 ②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되어 있는 사람 ③ AZ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위 3가지 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는 사람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카오톡·네이버앱에서 우리 동네 잔여 백신 예약하는 방..
일상생활
2021.05.28

[대표 시 추천] 신경림​ - 농무, 서정성 짙은 농민의 삶

신경림은 1955년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자 문학인으로 낮달, 갈대, 석상과 같은 시를 발표했습니다. 신경림 농무는 그의 첫 시집에 실려있는 작품이죠. 1955년 데뷔를 했지만 데뷔 후 10년가량 시를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동료 시인인 김관식 시인에 의해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이때 발표한 시로 원격지, 산읍기행, 시제, 농무 등이 있습니다. 신경림의 시 여러 편이 초중고 국어나 문학 교과서에 농무와 가난한 사랑 노래, 목계장터와 같은 시가 실려 있어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는 편입니다. ​ 농무가 수록된 첫 번째 시집으로 신경림 시인은 만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이 시집 속에 실린 시들의 특징은 농민의 삶에 대해 서정성인 짙은 표현으로 한 시들이 많습니다. 이 시집에는 총 ..
시 읽는 하루
2021.05.26

美 백신 맞으면 11억 당첨 가능 백신 복권 지급으로 접종률 증가

백신 여권이라는 건 들어봤어도 백신 복권은 처음 듣는 애기네요. 백신 여권은 다른 나라와 함께 백신여권을 상호 인정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정책이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해외 국가별로 접종 증명서의 진위 확인 등과 관련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 국가 간에) 상호 정리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국가부터 자가격리 면제를 적용하려고 한다”라고 언급해서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만 백신 복권은 오늘 처음 듣는 애기입니다. 美 백신 맞으면 11억 당첨 가능 백신 복권 지급으로 접종률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복권드립니다.” 다른 나라도 의외로 접종률이 안 좋은가 봅니다. 이런 방식까지 동원하는 걸 보면요. 백신 복권은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시작했다고 하는 데 접종률..
일상생활
2021.05.26

50대도 공감 되는 마흔 되어 후회되는 것 10가지

중/고등학생 때 많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어른이 되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겠지? 하는 것일 텐데요. 근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살다 보니 점점 더 많이 깨닫게 되죠. 그래서 어느 시기가 되면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때 이렇게 할 걸, 그렇게 하지 말 걸... 이러면서 후회를 참 많이 하게 되는 거죠 특히, 나이의 앞자리가 하나씩 증가할 때마다 그런 마음이 더 많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 살에 대학생이 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고등학교 때 그렇게 하지 말 걸 하며 후회하고, 30대가 되어선 대학교 때나 막 시작한 사회생활 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 데 하며 또 후회되는 것들이 떠오르죠. 그나마 후회하는 내용이 다른 의미라면 괜찮지만 같..
일상생활
2021.05.25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짧고 좋은 영어 글귀

인생을 살면서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죠. 학창 시절엔 힘든 학업을 잘 이끌어 준 어느 선생님의 따끔어린 충고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사회생활할 땐 친구나 동료 또는 직장 선배의 진심어린 말 한마디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터닝포인트로 남아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 다른 경험도 있습니다. 책에서 본 글귀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문장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이를 옮기면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
일상생활
2021.05.25

워즈워드의 명시 - 무지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어렸을 때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참 신기하게 느껴졌던 때가 있죠. 물론 지금도 무지개를 보면 예쁘다는 생각은 듭니다. 비 온 뒤 개인 하늘 한 편에 빨주노초파남보 이렇게 일곱 빛깔 무지개가 피어나면 한 동안 하늘을 바라보게 되죠. 그래서 무지개를 보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행운의 상징 같은 느낌이죠. 근데 쌍무지개는 의외로 불길한 징조로 여겼다고 하네요. 꿈해몽도 쌍무지개는 흉몽으로 여깁니다. 신기하죠? 무지개가 2개라 더 좋은 의미일 줄 알았는 데... 워즈워드의 명시 - 무지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오늘 소개해는 시는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시죠. 바로 윌리엄 워즈워드의 명시 '무지개'입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중학교 때 학교에서도 배운 기억이 납니다...
시 읽는 하루
2021.05.24

포토샵만큼 강력한 이미지 편집 툴 포토스케이프 X 다운로드 및 특징 알아보기

이미지 또는 사진을 편집한다 하면 대부분 포토샵을 떠올리지 않나요? 저도 공부해보려 마음은 먹고 있는 데 아직 시도해보진 못했네요. 포토샵 그러면 왠지 사진이나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어려운 도구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쉽게 도전하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포토스케이프 X는 포토샵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용하긴 훨씬 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포토샵만큼 강력한 사진 또는 이미지 편집 툴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포토스케이프 X가 훨씬 좋죠. 일단 무료인데다 배우는 것도 훨씬 더 직관적입니다. 포토샵은 프로그램 사용료도 내야 하잖아요? 포토스케이프 X는 Windows 10 또는 Mac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그 외 운영체제에선 포토스케이프 3.7..
IT배우기
2021.05.20

[좋은 시 추천] 목계장터 / 신경림 - 바람 같은 삶의 애환

[좋은 시 추천] 목계장터 / 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 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새우 끓어 넘는 토방 뒷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치로 변해 짐 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신경림 시인의 시는 아래 인용한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농촌에 살았던 경험을 담아 농민의 고달픔을 다루지만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시 읽는 하루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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