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뷰? 울산바위를 보며 걷는 멋진 산책 길
~~~뷰가 유행이다. 바다 뷰, 한강뷰, 설악산 뷰 등등 이런 건 이해하겠는 데 어제 TV의 한 예능에서 밭뷰라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여름철 밭에 농작물이 많이 자라면 그것 또한 하나의 멋진 풍경을 만들어줄 수도 있을 테니 밭 뷰라고 부를 만도 하겠구나 하고 나중엔 수긍하기도 했다. 그만큼 사는 집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중요하다는 애기일 것이다. 제목에 설악산 울산바위뷰라고 적은 것도 그냥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적었지만 솔직히 고백한다면 집에서 보이는 풍경은 아니고 집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의 작은 야산에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이다. 어제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구름이 적당히 드리운 설악산은 시야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게 해 주기에 충분했다. 사진기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