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메신저의 꿈꾸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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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하루입니다. 

벌써 전국 여기저기서 벚꽃이 만개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비록 코로나 때문에 벚꽃 행사는 다 취소되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모두의 건강이 더 중요하니 올 해까지는 아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겠네요. 내년엔 꼭 코로나를 박멸해서 다 같이 활짝 핀 벚꽃 구경하면 멋있고 예쁜 그런 사진들 많이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혹시 사진 촬영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크라우드 픽 첫 화면

크라우드 픽, 손쉬운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에서 소소한 수익 올리기

스톡 사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스톡 사진이란?
 
말 그대로 비축된 사진을 뜻한다. 스톡 사진을 모아 놓는 사진 플랫폼(사이트)에서 저작권에 문제가 없는 사진, 이른바 스톡 사진들을 올려놓으면 기업이나 개인이 필요에 따라 돈을 지불하고 사진을 구입한다. 이런 사진들은 신문, 잡지 기사의 자료사진으로 쓰이기도 하고 홍보물의 이미지가 되거나 온라인 포스팅의 관련 이미지로 등장하기도 한다. 
 
스톡 사진 사이트에는 전문 사진가들의 사진이 업로드 되지만 아마추어라도 얼마든 사진을 올려놓고 판매할 수 있다. 구매자의 마음에 들기만 한다면 그것이 프로의 작품이든, 아마추어의 작품이든 혹은 DSLR로 촬영했든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든 무방하기 때문이다. 

 

사진 촬영을 평소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마 컴퓨터 하드에 엄청난 사진들을 저장해 두고 있을 것입니다. 그중엔 상당히 뛰어난 작품들도 많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위 설명처럼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사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진들을 컴퓨터 하드에 저장하지 않고 스톡 사진 판매 사이트에 올리면 그 사진이 필요한 사람들이 다운 받아 사용하고 그에 대한 가치를 보상해주는 것입니다. 

 

스톡 사진 판매 사이트는 어디가 좋을까? 

대표적인 스톡 사진 판매 사이트로는 셔터스톡(www.shutterstock.com), 어도비스톡 (www.stock.adobe.com), 빅스톡(www.bigstockphoto.com) 등이 있습니다. 위 사이트는 국내 사이트가 아니라 모두 해외 사이트지만 다행히 국내 버전으로도 운영돼 한국어가 지원됩니다. 따라서 영어에 자신 없어도 가입이나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한국어로 이용 가능하지만 전 세계에서 이미지 검색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진 업로드 시 사진 제목이나 검색 키워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사용자들이 많아 노출 되는 것이 좀 어렵습니다. 

 

셔터스톡 사진 판매 현황

 

외국의 어느 4년차 스톡 사진가는 거래가 가장 활발하고 스톡 작가를 위한 앱도 잘 만들어져 있는 셔터스톡을 입문자에게 추천하기도 했네요. 셔터스톡은 회원 가입 후 최소 5장 이상의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하고 심사를 거치고 심사에 통과하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초에 가입했는 데 첫 판매가 되었을 땐 한 장당 0.25달러를 수익으로 지급했습니다.하지만 작년 여름인가 판매 수익이 0.10달러로 다운되고 나선 더 이상 사진을 업로드 하진 않고 있습니다. 올리기에도 조금 번거로운 점들이 있었기도 했고요. 그래도 그 뒤로 몇 장의 사진이 판매되긴 했네요.

 

셔터스톡의 판매 수익이 너무 작다고 느끼고 있을 때 우연히 국내 토종 스톡 이미지 사이트 한 곳을 알게 되었는 데 수익도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알게 된 뒤론 이곳에만 사진을 업로드 했네요.

 

그 스톡 사진 판매 사이트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크라우드 픽(www.crowdpic.net)'입니다. 한국적인 감성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토종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입니다. 다른 외국 판매 사이트보다 사용하기도 훨씬 편하고 더 직관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올린 사진들을 여기를 클릭해서 한 번 살펴보시기길 바랍니다. 잘 찍지는 못했지만 몇 장의 사진들은 판매가 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크라우드픽에서는 심사절차 없이 바로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업로드한 사진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사이트에 공개합니다. 

 

비록 시장의 규모는 해외가 훨씬 크지만, 해외 판매 사이트에 사진을 올릴 때 초상권 또는 상표권 등 염두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고 수입의 출금 문제나 제목과 키워드 및 설명을 영어로 작성해야 하는 등 초보자에겐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크라우드 픽'에서 경험을 쌓아 해외 판매 사이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픽 사진 판매 현황

위 사진은 제가 작년 8월부터 크라우드 픽에 가끔 올린 사진들에대한 판매 현황입니다. 사진을 자주 올리지 못해서 아직 판매 현황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만일 조금 더 꾸준하게 업로드하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판매 수익을 보시면 알겠지만 장당 판매는 500원에 이루어지는 데 작가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장당 350원입니다. 셔터 스톡의 약 150원 정도와 비교하면 거의 2배가 넘는 수익을 보장해주는 곳입니다. 

 

사진 업로드 하는 것도 참 편하게 되어 있어 사진을 잘 찍는 분들에겐 본인의 사진도 보관하면서 소소한 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고 다음엔 '크라우드 픽'에서 어떤 사진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지 조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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