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Schubert - Arpeggione Sonata (D821) 1. Allegro moderato
Cello: Mstislav Rostropovich Piano: Benjamin Britten
가을하면 떠 오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단풍? 높은 가을 하늘? 천고마비? 아니면 위 사진의 코스모스?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음악들 중에도 듣다 보면 가을이 생각나는 곡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 정말 유명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소개합니다.
슈베르트의 명곡 중 하나죠. 연주자는 첼로에 로스트로비치, 피아노에 벤자민 브리튼입니다.
3악장을 다 들으면 거의 30분에 해당하는 데 가장 유명한 것은 1악장 Allegro moderato입니다.
이 곡만 들어도 이 곡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클알못이라도 커피 한 잔 따르고 독서를 하면서 들으시다 보면 금세 그 매력에 흠뻑 젖어들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니면 이런 길을 산책할 때 이어폰에서 이 곡이 흘러나온다면 얼마나 그 산책이 즐겁고 감성 충만해질지 한 번 상상해보세요. 아름다운 가을 햇살과 하늘 그리고 단풍을 즐길 때 명곡의 도움을 받으시면 더없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이럴 때 이런 명곡과 한적한 산책길을 걸으면서 마음의 힐링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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