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는 메일만 삭제해도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다? (ft. 집사부일체)
우리가 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주 접하는 현상 중 하나가 이곳저곳 많은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이죠. 원격 수업한다고 zoom설치하고, 이미지 다운받는다고 이미지 사이트에 가입하고 등등...
그렇게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 요즘은 이메일 주소를 많이 적죠. 그럼 그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홍보 메일등이 많이 옵니다. 그럴때 대부분은 잘 삭제하겠지만 혹시 귀찮아서 또는 잘 안쓰는 메일 주소로 가입해서 메일함 관리를 제때 안한다면 그 메일함엔 읽지 않은 메일이 가득 쌓이겠죠?
앞으론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얼마 전 집사부일체에서 타일러가 낸 문제가 있었는 데 바로 환경오염에 대한 주범들 관련 퀴즈였죠. 그 중 정말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이메일이었습니다. 아래 영상 시작 1분 정도에 김동현의 '이메일 왜 삭제해야 하는 지'에 관한 설명을 들어보세요.
들어보셨나요? 어떤가요?
우리가 온라인으로 많은 정보(데이터)를 찾고 그 정보(데이터)들을 개인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하기도 하지만 클라우드 같은 온라인 저장공간에도 많이 저장을 합니다.
문제는 이런 정보(데이터)들을 보관하는 데이터센터는 개인이 각자 전자기기에 저장하는 정보량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양의 서버를 24시간 돌려야하는 데 여기서 굉장한 양의 열이 발생되므로 이에 따른 냉각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냉각기도 24시간 작동시켜야 하고 이 때문에 사용하는 전기량이 많아져 환경이 오염되는 것이죠.
그런 데이터 중 어쩌면 전혀 필요 없을 수 있는 데이터가 바로 보지도 않고 저장되어 있는 이메일입니다.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23억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만약 23억명이 이메일을 50개씩 삭제한다면 8,625,000GB(약 8,423TB)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되어 276,000,000kWh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1GB당 32kWh 사용) 엄청나지 않나요?
핸드폰이나 PC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은 차지하는 용량때문에 숫시로 필요없는 건 삭제합니다. 하지만 이메일에 대해선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않았습니다. 어차피 내 폰이나 PC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니 신경쓸 일이 없었던거죠.
그런데 이메일 한 건당 4g의 이산화탄소를, 용량이 큰 첨부파일 이메일은 5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메일이 저장된 서버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냉각기가 돌면서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하고 그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이니 앞으론 필요없는 이메일은 바로 삭제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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