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결혼식이나 장례식
참석하는 것도 참 조심스러운 때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다시 확진자수가
200명이 넘고 지역감염자도 증가 추세라
더더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더 조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평생 한 번뿐인 소중한 결혼식이나
고인을 기리는 장례식에 참석 안 할수도 없으니
결국 개개인 각자가 더 조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엘리베이터에 10여명 넘는 사람들이
한 번에 같이 타니 많이 긴장되긴 하더군요.
비록 다 마스크를 쓰고 있긴 했지만
너무 밀집되어 있어 걱정이 되더군요.
작지만 아담하고 예쁜 결혼식장이네요.
사람들이 식장엔 안 들어가고 밖에서
다 구경만하고 있었는 데 시간이 남아서
밀집된 곳에 있기를 꺼린 것이 아닌가하네요.
우리도 식은 안 보고 시간여유가 없어
축하만 해주고 바로 피로연장에 올라왔습니다.
19층에 위치한 피로연장이라 그런 지
속초 시내와 멀리 동해바다가
한 눈에 시원하게 보입니다.
바로 앞의 청초호수도 파랗게 잘 보이네요.
유리창만 없었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멋진 청초호수가 보고 싶으면 아래 클릭해보세요.
푸른 동해바다가 보고 싶으시면
걱정 많이 하면서 참석한 결혼식이었지만
참석한 하객들 모두 아무 탈 없이 건강하고
신혼부부와 혼주들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안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돌아왔네요.
빨리 백신이라도 접종해서 다들 마스크 벗고
편하게 접촉하는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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