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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멋진 속초 야경 ▶청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멋진 속초 야경◀ 지난 토요일(11월 7일) 밤 8시경 속초 야경 찍어보겠다고 혼자 청대산을 올라갔습니다. 뭐 그렇다고 엄청난 건 아니고 30분 정도 등산하면 되는 코스입니다. 문제는 혼자 올라갔다는 것인데 그날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약간 쌀쌀해서 왠지 좀 처량하게 느껴졌네요ㅠㅠㅠ 20년 전 속초 처음 이사왔을 땐 도시가 맞나 할 정도로 좀 황량한 느낌이었습니다. 밤이면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지나다니는 차도 별로 없고 버스는 10시도 안되서 운행이 끝나고... 도시가 금세 어두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요 몇 년 사이 고층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나름 도시다운 분위기가 납니다. 덕분에 야경도 좀 화려져 사진이 잘 나오네요. 이렇게 보면 여느 대도시 부럽지 않습니다. 멀리.. 2020. 11. 10.
7080 노래, 남궁옥분 재회 - 클래식기타 연주로 듣기 목소리가 약간 애수 어린듯한 정말 맑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죠. 슬픔이 느껴지는 목소리에 많은 팬이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재회'는 가을에 잘 맞는 곡입니다. 앞 부분의 절제한 듯 울리는 피아노 소리가 슬픔을 담담히 표현하는 것처럼 들렸죠.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이름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 가 다시 아픔을 접어둔 채로 떠나가야 하는 가 다시.. 2020. 11. 9.
설악산 일몰이 멋있는 속초의 숨어있는 관광 명소, "대포항 전망대" 《속초 시민도 잘 모르는 숨어있는 관광 명소 "대포항 전망대"》 진짜로 속초 시민도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올라가보고선 더 놀랐죠. 어떻게 이렇게 멋진 곳이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거지? 왜 그런지 이유가 다음 인용글에 있어요.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설악산으로 지는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대포항 전망대! 지난 2018년 속초시가 대포항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으로 추진해 대포동 성황당 주변 산책길이 정비되고 전망대가 조성되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탁 트인 시야로 푸른 동해바다와 대포항,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의 울산바위의 절경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고, 해가 지면 아름다운 대포항보도육교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곳입니다.​.. 2020. 11. 9.
내가 좋아하는 7080 노래, 시인과 촌장 - "풍경" 시인과 촌장 - "풍경" - 제자리로 돌아갈 풍경을 노래한 7080 노래 우리 네 일상이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죠.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딱 맞는 노래입니다. 가사를 잘 읽어보시면 뭔가 느껴질꺼에요!!! 「풍경 - 시인과 촌장」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간 주 중 우~ 우~ 풍경 우~ 우~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풍 경... 2020. 11. 8.
베란다에서 바라 본 동해 일출 담은 2장의 사진 동해바다 옆에서 산다는 건 이런 자랑할 거리가 늘 생긴다는 것이다.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은 그 어떤 풍경보다 숨을 멈추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차 타고 멀리 안 가도 집 베란다에서 이렇게 멋있는 일출을 볼 수 있으니 자랑할 만한 일 아닌가? 특히, 겨울이 오면 새벽같이 일어날 필요도 없다. 7시 정도에 일어나도 날만 좋으면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매일매일 볼 수 있다. 내일은 또 어떤 모습의 일출이 펼져질 지 잠자기 전 상상해보면 마음이 부자가 된 듯하다 아름다운 동해 바다 옆에서 산다는 건 커다란 축복이다!!! 2020. 11. 8.
Autumn Leaves - Yenne Lee, 저물어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Autumn Leaves”는 오늘날 미국의 재즈 스탠더드로 통한다. 하지만 사실 이 곡은 1964년에 작곡된 프랑스 노래 “Les feuilles mortes”(고엽)이었다. 이 곡은 송라이터 조니 머서가 40년대 말 조셉 코스마의 멜로디에 새로운 영어 가사를 붙이면서 대서양을 넘어 미국으로 건너온다. 할 무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를 대동한 전형적인 스태포드 스타일의 이 장중한 음반은 머서가 새로 쓴 가사를 활용한 최초 버전이라는 추측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Autumn Leaves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2013. 1. 10., 로버트 다이머리, 토니 비스콘티, 이문희, Will Fulford-Jones, 위키미디어 커먼즈) 엄청 유명한 재즈곡이죠. 수 많은 가수와 연주자들이 ..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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