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8 ChatGPT & 노션 스터디 첫 모임 후기: 프롬프트 작성법부터 맞춤 설정까지 지난 10월 30일에 진행된 ChatGPT & 노션 스터디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한 후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ChatGPT의 다양한 활용 방법, 맞춤 설정, 그리고 GPTs를 검색하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초보자들에게 도움 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 스터디 개요 일시: 2024년 10월 30일 (수) 오전 10시 30분 ~ 12시장소: 속초 꿈이랑참여자: ChatGPT 및 노션 활용에 관심 있는 속초 책크인 독서 모임 회원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스터디에서는 다양한 실습과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학습이 이루어졌습니다. 2. 주요 강의 내용2.1 ChatGPT 프롬프트 작성법 첫 번째 세션은 프롬프트 작성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ChatGPT를 효과.. 2024. 11. 2. 🏃♂️ 두 번째 하프마라톤 D-7: 홍천사랑마라톤 준비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제 두 번째 하프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얼마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홍천사랑마라톤이 이제 단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배번표와 기념품 티셔츠가 도착했습니다! 🎉📍 대회 정보대회명: 2024 홍천사랑마라톤일시: 11월 10일(일요일) 오전 9시장소: 홍천종합운동장코스: 하프마라톤(21.1km)집결 시간: 오전 8시까지✨ 첫 마라톤과는 다른 이번 도전의 의미배번표가 주는 특별한 감동오늘 받은 배번표를 보면서 첫 하프마라톤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정말 떨리고 불안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여전히 설레지만, 그 속에 작은 자신감도 섞여 있달까요? .. 2024. 11. 2.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 노트] 역행자 01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하여 역행자(확장판)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의 꼭두각시로 살아간다. 이들은 평생 돈, 시간, 운명에게 속박되어,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순리자’다. 그러나 5퍼센트의 인간은 다르다. 이들은 타고난 유전자의 본성을 역행해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다. 본성을 거슬러 행복을 쟁취하는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운명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을 담은 책, 『역행자』가 2022년 출간된 지 1년 만에 확장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무자본 연쇄창업마’로서 30대 초반에 자동화 수익을 완성한 자청, 그가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찾아낸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담은 『역행자』는 2022년 출간 즉시 ‘전 서점 종합 베.. 2023. 8. 29. 밀리의 서재 구독권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무제한으로 즐기는 10만 권의 전자책'. 눈에 확 뜨인다. 실제 10만 권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긴 많다. 물론 내가 원하는 책이 다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읽을거리는 많다. 현재 내 책장에 읽지도 못하면서 골라 놓은 책만 해도 거의 30권이 되는 것 같다. 지금 확인해 보니 그동안 읽은 책과 합쳐 68권이 책장에 담겨 있다. 이걸 다 언제 읽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지만 읽을 책이 많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길 정말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한다. 겨우 한 달에 책 한 권값도 안 되는 구독료(월 9,900원)를 지불하면 그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고, 진짜 한 달에 1권의 책만 읽어도 충분히 그 값을 한다. 살면서 선택한 많.. 2023. 8. 26. 삶의 변화를 갖고자 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이 50이 넘어서 확실하게 깨닫는다. 내 삶에 좋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느낀다. 지난 6월부터 학원 블로그에 매일 글을 한 개씩 쓰면서 이 책 저 책을 많이 참고했었다.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가고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성하였다. 그렇게 글에 쓴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고 정리하다 보니 책의 내용이 훨씬 더 잘 들어오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다. 그런 기억들이 하나 둘 모여 내 삶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작년까지 내가 해 왔던 책 읽기는 진짜 읽기로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삶에 변화를 거의 주지 않았던... 그런데 올해 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책 읽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내 삶에 조금씩의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2023. 8. 24. 나무 심기 / 손숙 - 사랑에 대한 간결하며 명확한 정의 권정남 시인의 수필집 「겨울 비선대에서」를 읽다 참 좋은 시 하나 소개되어 있어 올려봅니다. 2연 5행의 아주 짧은 시지만 이 시만큼 사랑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 시는 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정남 시인의 수필 '연리근' 중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습니다. 중국 당나라 때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대서사시로 지은 백거이의 「장한가(長恨歌)」 셋째 연 맨 마지막 구절에 이승에서 맺지 못한 사랑을 다음 생인 하늘에서 만나면 비익조가 되고 지상에서 만나면 연리지가 되자는 한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둘이 한 몸이 되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나무로, 연리지나 연리근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p 23 여기서 연리지와 연리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면 두 나뭇가지가 서로 붙어 있으.. 2021. 9. 15. 겨울밤 / 박용래, 고향집을 향한 그리움 이제 1주일 지나면 2021년도 추석입니다. 이번 추석엔 고향집을 방문할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 방문 안하면 그리운 부모님을 뵐 수 있는 시간을 놓쳐 버리는 것이고 방문하면 코로나 때문에 혹시 감염될까 걱정하는 마음이 앞설텐데요. 어떡해야 할 지 고민되는 시간들로 이번주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간명하게 표현한 시 한 편 읽으며 안타까운 그리움을 좀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겨울밤 / 박용래, 고향집을 향한 그리움 이 시는 추석보단 설날이 더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에 맞는 고향집이 아닌 겨울에 찾아가는 고향집의 풍경이 읽다보면 머리에 선명하게 그려질 것입니다. 겨울밤 / 박용래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추녀.. 2021. 9. 14. #007 유품정리사의 수필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ft.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5월인가 넷플릭스에 10부작 드라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가 올라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고 사람들의 평가가 좋다는 말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볼 땐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이 당연히 드라마를 위해 설정된 내용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런지 별로 공감도 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도 있나? 하는 생각도 하면서 굳이 찾아보려 하지는 않았죠. 거기에다 2화에선가 나오는 이제훈의 격투기 관련 내용을 보면서 '에이 내 취향의 드라마가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보는 것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렇게 한두 달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라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유품 정리사의 수필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2021. 9. 14. 광복의 염원을 담은 시(詩) 이육사 - '청포도' 감상하기 2020.11.23 - [시 읽는 하루] - 광야 - 이육사 시인, 일제 강점기 독립을 갈망한 대표 저항시 시(詩)를 잘 몰라도 이육사의 '광야'와 '청포도'는 최소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오늘은 이 중 '청포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詩) '청포도'는 1939년 8월 호 '문장'지에 처음 실렸습니다. 총 6연으로 작성된 시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1-3연까지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고장을 배경 삼아 서정적으로 표현되었다면, 4-6연에는 청포 입고 찾아오는 손님(광복)을 기다리는 마음을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잃고 멀리서 고국을 바라보는 시인의 향수를 그리고 나아가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광복의 염원을 담은 시(詩).. 2021. 6. 10. 이전 1 2 3 4 5 6 7 8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