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속초 시민도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올라가보고선 더 놀랐죠.
어떻게 이렇게 멋진 곳이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거지?
왜 그런지 이유가 다음 인용글에 있어요.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설악산으로 지는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대포항 전망대!
지난 2018년 속초시가 대포항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으로 추진해
대포동 성황당 주변 산책길이 정비되고 전망대가 조성되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탁 트인 시야로
푸른 동해바다와 대포항,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의 울산바위의 절경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고,
해가 지면 아름다운 대포항보도육교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곳입니다.
출처 - 속초시청 인스타그램
위치 : 강원 속초시 대포동 753-7
이런 멋진 뷰를 가진 전망대인데
이제 개발된 지 겨우 2년 밖에 안되서
속초시민들도 잘 모르네요ㅠㅠㅠ
솔직히 저도 안지 이제 겨우 1달되었습니다.
그 동안 사진 찍으러 2번 올라가보았는 데
정말 사람들이 없어서 언택트 관광지로
이만한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저절로 됩니다.
대포항 골목길 사이로 오르기, 외옹치항 맞은편으로 오르기
가는 길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대포항 뒷길의 대포식당을 찾으면
옆에 전망대 가는 길이라고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올라가거나 아니면
외옹치항에서 대포항으로 200~300m 가다 보면
오른쪽에 이런 안내판이 보입니다.
어느 쪽에서 올라가도 10~2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데 살짝 경사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힘들 지 않으니 좀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꼭 가보세요
어떻습니까?
대포항과 그 뒤 설악산으로 지는
일몰이 멋지지 않나요?
어제 (11/7) 일몰이 아주 멋있지도
않았는 데 이런 뷰가 나오네요.
만일 멋진 일출이었으면 훨씬 더
장엄한 뷰가 나오겠죠?
다음에 더 멋있는 일몰 담기 위해
또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찍어봤습니다.
웅장한 설악산 위로 지는 해의 여운이 강렬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포항 풍경은
파란 하늘 아래에서 보는 것도 멋있지만
이렇게 해질 녂에 바라보는 것도 멋있네요.
일부러 낮 풍경, 일몰 및 야경을
모두 소개하고 싶어 다른 날 다른 시간대에
올라가서 촬영했습니다.
어떤가요?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가능하면서
설악산과 대포항의 멋진 풍경이
보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혹시 속초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대포항전망대도 일정에 넣어서
멋있는 풍경 구경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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