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감성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속초여행지, '영랑호 생태습지공원'

▶늦가을 감성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속초여행지, '영랑호 생태습지공원'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 든 11월에

가을을 아직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속초여행 할 곳은 참 많죠?

그 중에 영랑호는 개발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더 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죠.

그런데 영랑호에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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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생태습지공원」

이 곳은 물억새 군락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개천도 흐르고 있는 풍경이 정말 예쁩니다.

쉬어 갈 수 있는 정자가 몇 군데 있는 데

저기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시 한 편을 가만히 읽으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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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은

이렇게 가슴이 시원해지는 하늘도

구경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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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수 주변으로

물억새가 피어있는 모습이

한 편의 풍경화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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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습지공원엔 사진 찍을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사진 명소가 많습니다.

근데 대낮보다는 오전이나 오후가 더 좋습니다.

해가 사선으로 비쳐줄 때 억새가 더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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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억새와 파란하늘 그리고 길게 늘어선 구름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보기 좋았습니다.

그냥 하늘만 있었으면 밋밋했을 풍경이

구름이 길게 늘어서 있어 재미난 풍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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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피어난 물억새가 장관이죠?

멀리 석양에 비친 억새 잎들이 

노랗게 물들어 더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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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안에서 바라 본 풍경인데

의자에 앉아 사진 찍으면 뒤 배경이

멋진 액자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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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교는 이번에 새로 조성된 것인데

나름 물억새 군락을 위에서 바라보게 

만들 것 같은데 좀 애매하더군요.

이왕 만들거면 좀 더 높게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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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은 지나가던 모녀이신데

사진찍으려 하시길래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찍어봤습니다.

두 분 덕분에 좋은 사진 찍을 수 있어

너무 고맙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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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마지막으로 느끼고 싶다면

속초 여행으로 영랑호 생태습지공원

구경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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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멋진 속초 야경

 

 

 

속초 동명동 영금정 앞바다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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