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들어보셨나요?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장기간 해외 여행은 금지되다시피 했죠. 만일 간다면 입국한 나라에서 2주간 격리를 해야 하니 여행으로 가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습니다.

이에 관광 수입으로 나라를 유지하는 나라들이 발벗고 나서서 방역우수국가 끼리는 2주 간의 자가 격리 면제 및 입국 절차 완화 제도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자세한 사항이 나와 있습니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20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내국인 600명, 외국인(베트남, 중국) 4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 데 조사 결과 내국인의 52.8%, 외국인의 72.2%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하면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답했다"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 정도 밖에 되진 않지만 외국인은 꽤 많은 수치가 나왔네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제도가 시행되면 더 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Pixabay 로부터 입수된  Bilal EL-Daou 님의 이미지

설문 조사에서 나온 결과 중

"트래블 버블 체결 후 여행할 의향이 생긴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없을 것 같아서'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기 위해서(25.6%), 희망 선호 도시·지역이어서(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방역우수국가 간 여행이면 아무래도 코로나 감염 위험이 많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여행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또 설문 중에 "트래블 버블 선호 국가는 내국인은 동남아(20.3%), 외국인은 한국(32.4%)이 1순위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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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체결 후 여행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내국인은 자연 풍경 감상 및 역사 유적지 방문(52.8%), 외국인은 음식·미식 탐방(34.6%)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와 외국인의 가치관이 좀 다르네요. 

만일 이 정책이 시행되면 여러분을 해외 여행 가실 의향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