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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억새밭, sns 핫한 사진 찍기 좋은 곳 정말 오랜만에 사진 찍으러 일요일에 집 밖으로 고고!한동안 이런저런 일과 블로그 관련 공부에 전념하느라 시간 내기 힘들었는 데 지난 일요일은 날이 너무 좋아 집에만 있으면 왠지 억울할 것 같아 오래간만에 사진기 들고나갔네요. 근데 사진기 들고 나오긴 했는 데 어디를 가야 할까? 하고 또 살짝 고민하다 예전부터 찍고 싶었던 곳이 생각나 마음을 정하고 출발~~~ 이번에 사진 찍은 곳이 어딘지 같이 가시죠! 양양 남대천 억새밭, sns 핫한 사진 찍기 좋은 곳 네, 바로 여기인데요. 양양 남대천에 위치한 억새밭.양양 남대천 강가에는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 여기 억새밭 말고도 야구장, 게이트볼 공원등도 있죠. 야구장도 작년에 새로 보수를 해서 깨끗해졌습니다. 혹시 양양에 놀러 오신 분들 중 간단히 캐치볼 하고.. 2021. 5. 5.
짧고 좋은 시 4편과 클래식 기타 명곡 소르의 위안(L'encouragement) 싱그러운 햇살과 푸른 나뭇잎들이 열심히 할 일을 다 하는 5월에 들으면 좋은 클래식 기타 음악과 읽으면 감동받는 짧고 좋은 시 4편을 오늘 소개합니다. 5월은 왠지 사람들을 들뜨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죠. 학생들은 힘들게 공부했던 중간고사가 끝나서 즐겁고, 아이들은 어린이날이 있어 행복하고, 부모님은 어버이날이 있어 오랜만에 흩어진 자식들을 다 볼 수 있어 기쁜 날이 꽉 차 있는 달이라 더 그런 것이겠죠. 이런 5월을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클래식 기타 음악과 짧고 좋은 시 4편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음악 들으면서 시를 감상하면 느낌이 더 와 닿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래식 기타 소리와 시의 운율이 아주 잘 어울리거든요! 짧고 좋은 시 4편과 클래식.. 2021. 5. 4.
블린이가 워드프레스 / 티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를 다 해보고 느낀 점 블로그는 누구나 다 한 번씩은 해보지 않았을까요? 블로그라는 것이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2000년대 중반쯤이 아니었나? 그래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유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좀 더 오래되었네요. 블로그의 유래 BLOG = WEB + LOG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과 일지를 의미하는 단어 '로그'가 합쳐 만든 신조어입니다. 앞에 WE를 빼서 BLOG 가 되었다고 합니다. '1994년 미국의 저스틴 홀이 시작한 온라인 일기가 가장 초기의 블로그 중 하나로 뉴욕 타임스 등 일간지에 소개되었다. 초기 대부분의 웹페이지에는 새 글(What's new)과 목차(Index) 페이지가 있었으며 이때 목차는 보통 가장 최신의 글이 위에서부터 게시되거나 순서대로 제목이 나열되는 형태를 .. 2021. 5. 3.
티스토리 블로그의 구글 유입 경로 확인하는 방법 (ft. 구글 서치콘솔)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화면 통계 확인하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이 좀 쌓이다 보니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이 좀 느껴집니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글 중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이 어느 정도(?) 생기려면 약 400여개의 글이 쌓여야 한다고 했는 데 아직 그 절반 밖에 되지 않지만 나름 조금씩 조회수가 늘어가니 글 쓰는 것이 은근히 재밌네요. 그래서 하루에 몇 번씩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화면에서 오늘 조회수가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냥 조회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로로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어떤 글들을 많이 읽었는 지 확인할 수 있죠. 그러나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태생의 한계점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혹.. 2021. 5. 2.
5월 가정의 달 아버지에 관한 시 3편 감상 대학 다닐 때 뒤늦게 책이라는 것이 좋아져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소설 위주의 독서였는 데 우연히 읽게 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 덕분에 시도 좋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시집도 사 모으면서 나름 시를 읽었는 데 직장 다니면서 이상하게 읽지 않았네요. 그러다 작년부터 다시 시를 읽으면서 조금씩 시적인 감성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시를 읽고 감상하는 것을 더 잘 즐기고 싶은 마음에 근처 교육관의 교양강좌인 문예창작반에 등록해서 수업도 듣고 있네요. 이제 3회 수업을 들었는 데 같이 수강하는 분들이 엄청 열정적이라 배우는 것이 참 많아 좋습니다. 매주 숙제로 시를 적어오라 하는 데 아직 숙제를 하나도 못하고 있어 민망하지만 좋습니다. 다들 취미로 시를 쓰는 분들인데 써온 시.. 2021. 5. 2.
좋은 시 모음, 시인 서안나 - 깊어지는 사과 / 모과 / 슬픔의 좌표 좋은 시 모음, 시인 서안나 - 깊어지는 사과 / 모과 / 슬픔의 좌표 깊어지는 사과 ​ 익는다는 것은 사과의 의지 사과나무를 떠나겠다는 깊어지는 사과의 표정 사과를 깎으면 나무의 첫 마음 소리가 난다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듣는 오후 떠나는 것들은 왜 모두 젖어 있을까 남근을 자르고 신의 목소리로 노래한 자는 육체를 버리고 영혼으로 돌아갔다 사과를 한 입 베어 물면 나무를 버린 꽃의 손목이 있다 어머니를 놓아버린 피 묻은 내 손가락이 있다 두 귀에 푸른 뱀을 걸고 우리는 서로 안녕 최초의 의자로 돌아가 머리카락을 뽑고 캄캄해진다 사과가 익는 저녁은 수상하다 잘 익은 사과를 먹으면 당신의 깊어지는 감정을 이해하는 일 첫 생각을 지키는 사람이 된다 나는 뱀을 삼키고 태어났으므로 나는 어머니를 삼키고 태어..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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