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때 많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어른이 되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겠지? 하는 것일 텐데요. 근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살다 보니 점점 더 많이 깨닫게 되죠. 그래서 어느 시기가 되면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때 이렇게 할 걸, 그렇게 하지 말 걸... 이러면서 후회를 참 많이 하게 되는 거죠
특히, 나이의 앞자리가 하나씩 증가할 때마다 그런 마음이 더 많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무 살에 대학생이 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고등학교 때 그렇게 하지 말 걸 하며 후회하고, 30대가 되어선 대학교 때나 막 시작한 사회생활 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 데 하며 또 후회되는 것들이 떠오르죠. 그나마 후회하는 내용이 다른 의미라면 괜찮지만 같은 의미의 후회라면 좀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한 사이트의 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커뮤니티에서 40대가 후회하는 30대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읽어보면 내가 20대대 후회했던 것과 30대에 후회했던 일들을 그냥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다 보면 40대 때 똑같은 후회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때 조금 더 참아볼걸, 공부를 열심히 해볼걸, 신중하게 선택해볼 걸 등등은 20대 때도 후회했을 것이며, 30대가 되었을 때도 20대에 그렇게 한걸 후회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후회를 하는 지금도 전부 할 수 있는 것이다.
1. 인간관계에 집착한 것 - 시간이 지나니 스스로 기를 쓰고 붙잡지 않아도 곁에 머무는 인연은 정해져 있더군요.
2. 운동을 하지 않은 것 -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은 체력이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 그렇다고 30대에 시작하는 것이 절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빨리 기초체력을 놓이는 데 힘을 쓰세요.
3. 선크림 바르지 않았던 것 -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저축하지 않은 것 - 단 몇십만 원이라도 꾸준히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푼돈일지라도 그 돈이 1년, 5년, 10년이 되면 큰돈이 됩니다. 목돈이 주는 경제적 안도감을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5. 자신을 믿지 않은 것 - 나이에 주저했습니다. 돌이켜보면 30대는 너무 어린 나이였습니다. 왜 다 끝이라 생각했을까요?
6. 나중에 해야지 아껴둔 것 - 그때도 해보고 나중에 또 해보면 됩니다.
7. 남 눈치를 본 것 - 그들은 당신의 인생에 훈수를 놓을 수 있지만 책임을 져주진 않습니다.
8. 건강을 챙기지 않았던 것 - 회복력이 느립니다. 관절, 척추는 돌이킬 수 없어요.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 섭취하는 음식도 신경 씁시다. 나이 들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여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살려고 기를 쓰고 하는 거라는 걸 이제 깨달았습니다.
9. 용기 내지 못한 것 - 소소해도 좋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발 내디뎌 보세요. 어느 순간부턴 걸을 수 있고 뛸 수도 있게 됩니다.
10. 나를 잘 돌보지 않은 것 -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내가 싫어하는 게 뭔지 내가 지칠 땐 스스로 어떤 휴식을 줘야 하는지 나는 어떤 인간인가 정립해보세요. 언제까지 사춘기로 살 수는 없어요.
출처 : https://factvirus.co.kr/archives/2278
참 뼈가 되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떤 후회에 대해 공감이 가나요? 저 같은 경우엔 3번, 6번, 7번 그리고 9번이 특히 공감이 갑니다.
마흔 되어 후회되는 것 10가지 중에서도 '9번. 용기 내지 못한 것'이 제일 후회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과감히 용기를 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한 것들이 떠 오릅니다. 그나마 한 가지 용기 내어 실행했던 것이 있긴 합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과감히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으니 다행인 셈이죠. 만일 그때 용기 내지 못하고 회사에 계속 남아 있었으면 과연 어땠을지...
'3번. 선크림 바르지 않았던 것'도 후회되는 일입니다. 결혼하고 아내가 선크림을 입에 달기 전까진 선크림이라는 걸 전혀 바르지 않았거든요. 야외활동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치명적인 잘못을 범한 것이죠. 학창 시절엔 특히 더 심해서 주위 사람들이 '블랙홀'이라고 부를 정도였죠 너무 얼굴이 까맣게 타서 빛이 흡수된다고... 50대 중년이 되고 나니 얼굴에 검버섯이 여기저기 피어나는 것을 보니 더 후회가 됩니다. 그래서 늦은 감이 있지만 요즘엔 야외활동을 하는 날엔 꼭 선크림을 바르고 나갑니다. 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이 외에도 다 공감 가는 내용들이죠. 앞으로 더 이상은 저런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네요. 적어도 60대에 또 후회하지 않아야 그래도 잘 산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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