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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ni - Reflections Of Passion(Live At The Acropolis) | 속초 사잇길 9길 설악누리길의 가을
Yanni
본명은 얀니스 흐리소말리스(Yiannis Hrysomallis)
 
그리스 태생의 미국 작곡가, 신시사이저 연주자. 평론가들은 주로 뉴에이지 계열의 음악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야니 본인은 특정한 말로 자신의 장르를 규정짓는 것을 꺼려해서, 굳이 분류하려면 현대 기악(contemporary instrumental music)이라고 불러달라고 하고 있다. 실제 그의 음악은 록 음악 비슷한 비트가 깔려 있기도 하고 관현악에서부터 재즈,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각 음악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으며 한 음악에 여러 가지 요소를 내포하고 있기도. 그의 음반 중 Dare to Dream과 In My Time은 그래미상 노미네이션을 받기도 했으며, 국악인 유태평양은 유학 당시 야니의 콘서트 영상에서 각국의 전통 악기들을 모아 다채로운 소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매료되었다는 소감을 라디오 방송에서 밝히기도 했다.
- 나무위키 발췌

뉴에이지 음악 추천 | Yanni - Reflections Of Passion(Live At The Acropolis)

- 배경은 속초사잇길 9길, 설악누리길의 가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가 요즘은 라디오 방송을 잘 못 듣고 주로 유튜브나 mp3 다운로드하여서 음악을 듣다 보니 라디오에서 어떤 음악들이 인기가 있는지 잘 모르고 지냅니다. 20대 때까지만 해도 라디오 방송 들었죠. 그러면서 유행하는 음악을 확인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음악가 또는 연주자들도 기억하고 찾아들었는 데 이젠 그런 것들이 없네요. 라디오를 안 듣다 보니 새로운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예전에 들었던 음악들을 계속 반복해 듣는 기분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악은 80년 대 말 조지 윈스턴으로 시점으로 우리나라에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음악 장르가 있죠. 혹시 어떤 장르인지 떠오르시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뉴에이지 (New Age)"입니다. 클래식처럼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대중음악과는 다른 분위기의 음악에 한 때 푹 빠져 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대표 음악가가 '조지 윈스턴', '유키 구라모토',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시크릿 가든'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조지 윈스턴의 뉴에이지 음악은 정말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학 1학년 겨울 방학 때 동아리 선배가 사 온 조지윈스턴의 피아노 악보를 보고 피아노과 동기가 그랜드 피아노로 바로 연주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위에 소개한 야니Reflections Of Passion은 아침에 밝은 햇살을 받으며 들으면 더 좋습니다. 피아노 소리도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 관현악 선율이 잠에서 깨어나 아직 멍할 때 정신을 서서히 일깨워 주는 마법이 있는 곡입니다. 스튜디오 녹음보다 이 라이브 녹음이 더 웅장하고 풍부한 감성을 일으켜줍니다. 

 

아침에 기운 돋고 싶을 때 꼭 들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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