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포기하게 만들지도 모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이제 소개하는 책은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임진강(데미안) 선생님의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를 읽고 나니, 리뷰를 적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 의무감에 글을 써 내려가게 되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이 어떤 자극을 줄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된다.📖
어제 수능 끝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해야겠다 다짐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 정시 준비, 한계를 깨는 공부법을 찾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 리뷰
이 책은 그야말로 저자인 임진강 선생님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보물💎 같은 자료다. 이 책을 통해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나 역시 지방 소도시의 수학 강사로서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그동안의 경험이 내게는 한계였고, 그 벽을 넘어서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나에게 한계를 깨고 새로운 도전을 할 용기를 주었다💪.

사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해 주며 응원하고💬 조언한 적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성공한 학생은 거의 없었고, 그로 인해 나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성공이 정말 가능할까?' 하는 회의감 말이다.🤨
하지만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그 모든 회의감을 뒤집어 놓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결국 중요한 것은 믿음과 압도적인 노력이다. 💯 그동안 학생들에게 응원을 하면서도 나 자신은 그들의 성공 가능성을 반쯤 포기한 상태였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스스로도 '나는 정말로 변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 학생들에게 변화하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변화하지 않고 있었다. 특히 첫 부분에서 저자 본인의 공부 경험은 단순히 인상 깊은 수준을 넘어 나를 압도했다. “공부 또한 압도적인 양을 쏟아부으면서 체계적인 전략과 효율적인 공부법과 결합되면 단기적으로도 놀라운 성취를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이런 사례들이 아니었다면 과연 내가 진심으로 학생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와닿았을까? 🤔

저자는 고3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매일 15시간⏱️ 정도를 공부하면서 놀라운 성적을 이뤄낸 사례들을 들려준다. 이 사례들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나 또한 학생들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주당 100시간 이상을 공부하면 상위 0.5% 안에 드는 노력이다”라는 말이 책에 나오는데, 이 정도의 압도적인 양과 질의 공부가 필요한 상황에서 나는 매일 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했었다. 나는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하루는 쉬라고 조언했지만, 이 책에서는 매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이런 점들이 바로 내가 겪어 본 적 없는 것들이었고, 그 점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

특히, 저자가 언급하는 고승덕 변호사의 이야기 역시 인상 깊다. 그분의 공부법을 학생들에게도 소개하며 비슷하게 따라 하도록 격려했지만, 실천한 친구는 거의 없었다. 그만큼 공부의 양과 집중력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저자의 경험과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그동안 나는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정말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런 의심을 떨쳐내고 진정으로 학생들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 책을 통해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너희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다시금 전해줄 수 있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지도 방식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게 되었다. 📈

이 책은 일종의 '<세이노의 가르침>'의 학생용 버전 같다. 뼈를 때리고 💥 뒤통수를 갈기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공부의 본질은 압도적인 양과 효율적인 전략의 결합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노력과 변화를 원한다면 결국 그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학생들에게 그동안 주었던 조언들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깨달았다. 더 나아가 나 스스로도 변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변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진정한 동기부여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학생들에게 공부의 양과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그 본보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책은 단지 공부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모든 편견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였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 그들을 가르치는 나 같은 선생님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는 정시 준비생들에게 공부의 본질과 압도적인 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의 경험과 여러 사례들은 공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정시 준비에 있어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동시에 지도자 역시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변화를 촉구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도 변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